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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친환경 매장 ‘군산조촌DT점’ 오픈 기념 지역 아동에 버거 전달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1 09:59

수정 2024.06.21 09:59



맥도날드 ‘군산조촌DT점’
맥도날드 ‘군산조촌DT점’


맥도날드는 21일 전북 군산에 친환경 자재로 지은 매장 ‘군산조촌DT점’을 신규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여 명에게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외식업계 최초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용기를 사용하고, 동시에 사회 공헌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군산조촌DT점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와 천장재, 마감재 등이 사용됐다.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우드무늬패널 건축자재가 쓰였다. 옥상에는 재생에너지 활용을 위한 태양광 패널이 설치됐으며, 안전 난간은 ‘맥카페’ 커피를 추출하고 남는 커피박(커피찌꺼기)을 섞어 만든 합성 목재로 제작됐다.

이번 신규 매장은 120명이 수용 가능한 지상 2층, 약 150평 규모의 단독 매장으로,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탠덤 드라이브 스루’를 적용했다.


맥도날드는 군산조촌DT점의 오픈을 기념하며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7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200여 명에게 버거와 음료를 전달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오는 28일 울산시 중구 서동에 ‘울산서동DT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친환경 요소와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군산조촌DT점은 ESG를 적극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맥도날드의 노력이 나타난 사례 중 하나”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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