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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민도 땡겨요"..신한은행, 강북구와 공공배달앱 업무협약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1 12:32

수정 2024.06.21 12:32

‘땡겨요’ 앱에 신규 입점 강북구 소재
가맹점에 최대 40만원 지원 예정
서울시 자치구 9곳과 공공배달앱 협약
신한은행 임수한 디지털솔루션 그룹장(왼쪽)과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지난 20일 서울 강북구청에서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임수한 디지털솔루션 그룹장(왼쪽)과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지난 20일 서울 강북구청에서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이 지난 20일 강북구청과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개발·보급한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주제로 설계된 공공배달앱이다.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을 내걸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강북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과 강북구는 땡겨요 앱에서 음식 주문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강북 땡겨요 상품권’ 발행도 검토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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