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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 대세" 공영홈쇼핑, 상반기 우수상품전 진행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3 08:25

수정 2024.06.23 08:25

"물가안정 대세" 공영홈쇼핑, 상반기 우수상품전 진행

[파이낸셜뉴스] 공영홈쇼핑이 오는 24일부터 5일간 '상반기 우수상품전'을 진행한다. 올 상반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인기 상품 가운데 9개 상품을 선정했다.

23일 공영홈쇼핑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판매한 상품을 분석한 결과, 고물가 속에 '민생 물가안정'으로 선보인 상품이 인기를 모았다. 우선 수목제지 '트루마리 순수휴지'는 주문 수량 10만 세트 이상을 기록하며 30억원 매출액을 올렸다. '갈비살불고기' 역시 21억원 이상 판매했다.


외식 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미솔김치(66억원) △창억떡(35억원) △손질오징어(25억원) △설악추어탕(23억원) 등 다양한 먹거리도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상품 중에는 △마담엘레강스(86억원) △보몽드침구(82억원) △블루밍방수비데(24억원)가 판매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오전 9시 20분과 오후 8시 40분에 방송하는 상반기 우수상품전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관련 △보몽드 풍기인견침구 △마담엘레강스 인견블라우스 △갈비살 불고기는 1만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기획전 전 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구매하면 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심인창 공영홈쇼핑 마케팅실장은 "고물가 기조 속에 물가안정으로 선보인 상품들이 인기를 모았고,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한 집밥 열풍이 상반기 실적에 그대로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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