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여행박사(대표: 윤태석)가 해외여행 상품을 최대 44% 할인하는 ‘우주 최저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4일, 7월 1일 두 차례로 나눠 각 1주씩 진행할 예정이며, 1주 차에는 상해, 세부, 나트랑/달랏, 오사카, 시드니, 튀르키예 상품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보홀, 큐슈 상품을 선보인다. 상해 2박 4일 패키지여행이 가장 저렴한 상품이며, 최대 혜택가 10만 원대로 떠날 수 있다. 여름철 수요가 많은 동남아 여행은 20만 원대로 구성했다.
2주 차에는 후쿠오카 에어텔(항공권, 호텔), 부산-마츠야마 에어텔, 장가계, 방콕/파타야 상품을 20만 원대로 판매한다. 부산-다낭/호이안, 괌, 하와이, 동유럽/발칸 5국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여행박사의 작년 7~8월 여름 휴가철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여름 휴가철, 가장 많이 떠난 여행지’ 1위는 일본(47%), 그 뒤를 이어 2위 동남아(37%)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어서 유럽(9%), 대양주(4%), 중국(3%) 순으로 확인됐다.
기간을 초(1일~10일), 중(11일~20일), 말(21일~말일)로 나누어 여름휴가를 떠나는 시기를 분석한 결과, 7월 말~8월 초에 41%의 여행객이 몰렸다. 7월 초~중순은 31%, 8월 중~말은 2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평균 며칠 전에 여름휴가를 예약하는지 분석한 결과, 중국 25일 전, 대양주 35일 전, 일본 39일 전, 동남아 46일 전, 유럽 105일 전으로 확인됐다. 장거리 여행인 유럽을 제외하고는 여름휴가를 불과 1~2달 앞두고 예약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름휴가 예약 건은 6월 중순부터 늘어나기 시작하여 7월 초순에 가장 많고, 점점 줄어드는 모습이다. 7월 초순 14%, 6월 말 13%의 고객이 예약하여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여행박사 관계자는 “고객에게 맞춘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해 데이터를 중심으로 기획했다”라며, “고객 수요에 따라 일본과 동남아 중심으로 여행 상품을 편성했다. 추가로 중장거리 프리미엄 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유럽•시드니•하와이, 전년 대비 여행객이 증가세를 보이는 중국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모션 기간도 데이터에 기반해 설정했다. 6월 말에서 7월 초는 많은 고객들이 여름휴가를 예약하는 시기로, 불경기에 여름휴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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