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

'백선엽 장군의 전쟁철학과 한미동맹' 주제 국제학술대회, 24일 개최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1 18:31

수정 2024.06.23 14:16

백선엽장군기념재단,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
[파이낸셜뉴스]
제1회 '백선엽장군기념재단 국제학술대회' 초대장. 자료=백선엽장군기념재단 제공
제1회 '백선엽장군기념재단 국제학술대회' 초대장. 자료=백선엽장군기념재단 제공

백선엽장군기념재단은 제1회 '백선엽장군기념재단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관진 백선엽장군기념재단 이사장(전 국방부 장관, 현 국방혁신위원회 부위원장)과 백 장군의 장녀 백남희 명예이사장, 현역 및 예비역 장성, 전현직 국회의원, 주한미군 주요인사, 학계 관계자와 한미연합사단 장병들, 학군사관후보생(ROTC)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단에 따르면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의 사회로 진행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백선엽 장군의 전쟁철학과 한미동맹'이라는 대주제 아래 먼저 △백선엽평전의 저자 유광종 종로문화재단 대표가 '6·25전쟁 중의 백선엽 장군과 미군'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장삼열 한미안보연구회 사무총장이 '백선엽 장군의 전장 리더십과 한미동맹'을 주제로 발표하고, △유욱상 전 한미연합사 부사단장이 '한미동맹과 한미연합사단 창설의 의미'를 주제로 발표한다.

각 주제별로 이영종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과 문관현 연합뉴스 국제부장, 김명섭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허남성 국방대학교 명예교수, 김정혁 한미연합사 부사단장, 선종률 월간 군사저널 회장 등이 참여해 깊은 토론이 진행된다.


김 재단이사장은 "올해가 백선엽 장군이 서거한 지 4주년 되는 해로 그 분이 남긴 업적들을 학술적으로 재조명해 오늘날 우리 군과 사회가 본받아야 할 점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정전 70주년과 백선엽 장군 3주기를 맞아 고(故) 백선엽 장군(1920~2020) 동상 제막식이 2023년 7월 5일 오후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렸다. 제막식을 찾은 시민들이 백 장군 동상을 살펴보고 있다. 동상은 약 2분 주기로 360도를 한 바퀴 도는 회전형으로 만들어졌다. 사진=뉴스1
6·25전쟁 정전 70주년과 백선엽 장군 3주기를 맞아 고(故) 백선엽 장군(1920~2020) 동상 제막식이 2023년 7월 5일 오후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렸다. 제막식을 찾은 시민들이 백 장군 동상을 살펴보고 있다. 동상은 약 2분 주기로 360도를 한 바퀴 도는 회전형으로 만들어졌다. 사진=뉴스1
6·25전쟁 정전 70주년과 백선엽 장군 3주기를 맞아 고(故) 백선엽 장군(1920~2020) 동상 제막식이 2023년 7월 5일 오후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렸다. 제막식을 찾은 시민들이 백 장군 동상을 살펴보고 있다. 동상은 약 2분 주기로 360도를 한 바퀴 도는 회전형으로 만들어졌다. 사진=뉴스1
6·25전쟁 정전 70주년과 백선엽 장군 3주기를 맞아 고(故) 백선엽 장군(1920~2020) 동상 제막식이 2023년 7월 5일 오후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렸다. 제막식을 찾은 시민들이 백 장군 동상을 살펴보고 있다. 동상은 약 2분 주기로 360도를 한 바퀴 도는 회전형으로 만들어졌다. 사진=뉴스1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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