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박명수가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연출 김태호 이태경/이하 '가브리엘')에서는 72시간 동안 타인의 삶을 살아가보는 박명수, 박보검의 이야기가 담겼다.
앞서 박명수, 박보검이 스튜디오에 함께 출격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명수는 자신이 박보검의 30년 후 모습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박명수가 '가브리엘'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박명수는 "김태호 PD하고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타인의 삶'을 경험했다"라며 당시 한 의사의 인생을 대신에 살았다고 언급했다. 박명수는 당시 만났던 어린 환우분이 현재 건강을 되찾고 잘 자라서 성인이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기뻤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박명수는 같은 콘셉트의 '가브리엘'을 통해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 타인의 삶을 체험하는 것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먼저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떠난 박보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카펠라 합창단 '램파츠'의 단장 루리의 삶으로 들어가 이틀 뒤 있을 버스킹 공연을 준비했다.
한편, 박명수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솜땀 장수 우티로 분해 아내와 딸을 만나고, 가족을 위해 일하는 가장으로서 공감대를 느끼며 또 다른 삶을 체험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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