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스타트업과 금융회사간
AI 활용 활성화 소통 기회 제공
AI 활용 활성화 소통 기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은 제6회 '코리아핀테크위크 2024' 행사에서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Tech-Finder 쇼케이스'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금융분야 인공지능(AI) 활용 활성화를 지원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핀테크·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이 행사를 통해 금융회사에게 AI 관련 신기술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핀테크 기업에게는 금융권과 협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보유한 국내 핀테크 및 스타트업 중 희망 기업은 이날부터 7월 1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금감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금감원 디지털혁신국 서류심사(1차) 및 핀테크 현장자문단 대상 발표심사(2차) 등을 거쳐 오는 7월 26일 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제6회 코리아핀테크위크 2024 행사에서는 Tech-Finder 행사와 함께 'AI 안정성 강화'를 주제로 과기정통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정부의 'AI 정책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금감원의 '금융권 AI 활용실태 및 대응방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코리아핀테크위크 2024'에서 개최되는 Tech-Finder 쇼케이스를 통해 금융권의 AI 활용 활성화를 지원하고 혁신적인 AI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스타트업과 금융회사간 소통과 협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감원은 우수한 핀테크·스타트업 기업을 지속 발굴·소개해 핀테크 성장과 금융혁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