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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단백질 건강식품 사업 뛰어든다…합작법인 설립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4 10:16

수정 2024.06.24 10:16

(왼쪽부터)민택근 에이치피오 대표,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에이치피오 사무실에서 진행된 프리미엄 단백질 건강식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 조인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 제공
(왼쪽부터)민택근 에이치피오 대표,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에이치피오 사무실에서 진행된 프리미엄 단백질 건강식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 조인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이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와 단백질 건강식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과 에이치피오는 공동 투자로 20억원 규모의 자본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양사는 고이익 상품을 개발해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에이치피오가 상품 기획과 원료 소싱(조달), 마케팅을 담당하고 롯데홈쇼핑이 방송 판매와 롯데 계열사 입점을 지원한다.

디에디션 헬스는 오는 8월 첫 상품으로 건강기능식품 '덴마크 단백질 이야기'를 출시하고 단백질바, 음료 등 상품군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또 사업 영역을 단백질 기반 헬스케어 사업으로 확장해 2028년에는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프리미엄 단백질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단백질 건강식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브랜드 론칭을 이후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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