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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 첫 주말 1만명 몰려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4 09:03

수정 2024.06.24 09:06

지난 22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된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에서 내방객들이 조형물을 둘러보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지난 22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된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에서 내방객들이 조형물을 둘러보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지난 21일 개관한 부산 동구 범일동 ‘블랑 써밋 74’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약 1만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69층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전용 94~247㎡ 아파트 998가구가 먼저 선보인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3100만원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주말인 22일에만 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견본주택 앞에 입장을 기다리는 고개들도 긴 줄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블랑 써밋 74’는 북항 하버시트 개발의 수혜 단지다. 대우건설은 계약금 5%와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7월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부산·경남·울산 거주자는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소유와 상관없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입주는 오는 2028년 말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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