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금호건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견본주택 27일 오픈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4 11:05

수정 2024.06.24 11:05

충북 청주 송절동 청주테크토폴리스 아테라 조감도. 금호건설 제공
충북 청주 송절동 청주테크토폴리스 아테라 조감도. 금호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은 오는 27일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A8블록에 공급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조감도)’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 송절동에 들어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로 전가구가 일반공급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237만원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1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2~28일까지 7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청주시는 지역 거주자가 아니어도 청약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기존 청약 당첨 여부와 무관한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제한도 1년이 적용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현재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들이 입주를 마쳤고 인근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송과학산업단지 등과도 가깝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배치로,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일부 가구는 3면 개방형, 알파룸, 최상층 다락특화, 테라스 등의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35층 스카이 라운지를 비롯 실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들이 들어선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64대 1로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가장 넓다.

제 2, 3순환로 등을 통해 청주 주요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다. KTX와 SRT가 지나는 오송역이 가깝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등 광역 도로망도 구축됐고,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이 신설 예정이다.

단지는 내곡초가 맞붙어 있고 중학교도 예정돼있다.
도보거리에 중심상업지역도 위치해 있고, 신세계 트레이더스도 계획돼있다. 단지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무심천, 문암생태공원 등이 가깝게 위치해있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