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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중심축, 여수 죽림지구로 이동” 미래가치 높은 단지 선점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4 10:25

수정 2024.06.24 10:25

여수시 노후 아파트 비율 81% 달해…새 아파트 희소성 높아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투시도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투시도


전남 여수의 주거 중심축이 여수시 구도심에서 죽림지구로 이동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는. 여수국가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에 신규 단지들이 대거 조성되며 약 9,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통계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의 경우 구도심에 의존도가 높은 지역으로 신축 아파트 공급이 희소한 편이다. 14일 부동산R114자료를 보면 전남 여수시 입주 물량은 총 7만2,076가구(입주예정 포함)로 이중 준공된지 10년이 초과된 단지는 약 81.24%인 5만8,558가구에 달한다. 반면, 준공 5년 이하의 새 아파트는 10.19%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죽림지구 개발 또한 이어지고 있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죽림1지구는 98만6,000㎡ 규모에 공동주택, 학교, 근린공원,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의 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앞서 개발이 완료된 죽림2지구(4,080가구)와 함께 약 9,000가구의 주거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전남 여수 죽림1지구 내 첫 분양 단지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여수국가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보면 이곳에는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여천NCC 등 273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약 2만5,000명이 근무하고 있다.(‘24년 3월 기준) 뿐만 아니라 율촌제1산업단지와 현재 조성 중인 율촌제2,3산업단지, 여수시청 등으로도 출퇴근이 편리하다.

학세권 입지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일반적으로 신규 택지는 학군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 반면, 죽림지구는 이미 학교들이 조성돼 있는 데다 학교 예정 부지들이 다수 있어 입주 후 걱정 없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다. 실제로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고 여수삼일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게다가 단지 바로 옆에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25년 예정)‘이 개관할 예정이며, 독서문화체험시설과 시설 내 공동육아나눔터 등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돼 아이 키우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양한 생활 및 여가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근린공원 예정 부지가 가깝고 죽림근린공원, 죽림저수지 등 공원들이 다수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죽림지구 내에는 국민체육센터가 신설될 계획이다.
지상 1층에 수영장과 실내 놀이터, 지상 2층에 다목적 체육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2029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한편,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A2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 총 1,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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