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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배라 한달적금 출시, 하루만 저금해도 1+1"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4 11:39

수정 2024.06.24 11:39

카카오뱅크 '무더위 겨냥' 배스킨라빈스와 제휴 "31일간 저금하면 다양한 혜택"
카카오뱅크 위드 배스킨라빈스 상품에 첫 적금을 납입하면 '배스킨라빈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분홍색으로 디자인된 화면이 나타난다. 이는 카뱅이 기획한 새로운 재미요소로 1, 11, 21, 31회차 납입시에 볼 수 있다.
카카오뱅크 위드 배스킨라빈스 상품에 첫 적금을 납입하면 '배스킨라빈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분홍색으로 디자인된 화면이 나타난다. 이는 카뱅이 기획한 새로운 재미요소로 1, 11, 21, 31회차 납입시에 볼 수 있다.

카카오뱅크 한달적금.
카카오뱅크 한달적금.

카카오뱅크 위드 배스킨라빈스 한달적금 혜택
카카오뱅크 위드 배스킨라빈스 한달적금 혜택

[파이낸셜뉴스]카카오뱅크가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아이스크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달적금 위드(with) 배스킨라빈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카뱅)의 한달적금은 소비자가 100원부터 3만원까지 매일 한번 앱에서 적금을 납입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자금 사정에 따라 매일 납부 금액을 새롭게 설정할 수 있는 단기 적금 상품이다. 매일 적금을 납입할 때마다 춘식이 캐릭터가 31층 건물을 한 층씩 올라간다. 각기 다른 디자인의 층이 오픈되는 화면 구성으로 금융소비자가 돈 모으는 재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카뱅 관계자는 "한달적금의 특징은 새로운 적금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지난해 10월 출시한 한달적금은 11일 만에 누적 계좌 개설 수 100만좌를 돌파했고, 지난 달 기준 500만좌를 넘어서는 등 카카오뱅크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한달적금의 첫 제휴 상품인 '한달적금 위드 배스킨라빈스'는 저축습관을 키움과 동시에 파트너사의 소비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6월 24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한정 판매된다. 하루만 납입에 성공해도 아이스크림 컵 또는 콘을 기준으로 1가지 맛을 고를 수 있는 싱글레귤러 '1+1' 쿠폰을 받을 수 있다. 11회차에는 아이스크림을 모찌로 감싼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디저트 '아이스 모찌' 5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21회차, 31회차 납입에 성공하면 파인트와 쿼터 구매 시 각각 2000원,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러한 혜택은 할인 쿠폰을 해피포인트 모바일 앱에 등록해서 이용할 수 있다. 단, 일부 상품의 경우 매장 재고 사정에 따라 쿠폰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기존 한달적금의 특성에 기반한 특별한 디자인도 '한달적금 배스킨라빈스'의 재미 요소다. '배스킨라빈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분홍색으로 디자인된 화면은 혜택이 제공되는 1, 11, 21, 31회차마다 만나볼 수 있다. 적금을 납입하고 우대금리를 받을 때마다 배스킨라빈스 로고와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의 이미지 아이콘도 나타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한편, 26주적금 상품으로 유통사와 꾸준히 협업해 온 카뱅은 저금통, mini 26일저금, 기록통장에 이어 이번 한달적금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수신상품에 파트너사의 혜택을 탑재하고 있다. 카뱅 입장에서는 손님에게 이자에 '쿠폰' 형태의 추가 혜택을 줄 수 있다.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카뱅이라는 금융플랫폼을 통해 신규 손님을 끌어들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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