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서울 동작구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임원 100여명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교육 혁신을 향한 10년, 내 삶을 바꾼 서울 교육 정책’을 주제로 주요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사전설문을 통해 △ 1주제: 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위한 서울교육 △ 2주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서울교육 △ 3주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서울교육 △ 4주제: 가고 싶은 학교, 넓어지는 서울교육 등에 대한 영역별 인지도를 조사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김용 교원대 교수, 학부모와 교사 대표는 사전설문을 기반으로 서울교육 전반과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급학교 학부모 임원 대표들이 지난 서울교육 10년의 주요 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원탁토론도 함께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서울교육 상상원탁을 시작으로 현재의 서울교육 학부모 100인100분 토론회까지 다양한 교육주체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학부모 토론회 이후에도 학교-학부모간 관계 개선 및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 주요 정책 및 현안 등에 대한 소통 확대를 통해 학부모들과 함께 모두가 협력적으로 공존하는 서울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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