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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고교 서머스쿨 '컴퓨터 작곡 체험여행' 진행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4 10:37

수정 2024.06.24 10:37

이규만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 겸임교수. 동명대학교 제공
이규만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 겸임교수. 동명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기한 컴퓨터 작곡의 매력에 한여름 무더위도 잊어요."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학부장 이우영)는 최근 선정된 2024학년도 고교 서머스쿨(주관 부산광역시교육청)로 K-Pop 뮤직 프로듀서(컴퓨터 작곡 실습) 강좌를 다음달 23일부터 닷새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고교 서머스쿨이란 부산 고교생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에서 이뤄지기 어려운 탐구 실습활동 중심 체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고교와 대학이 연계, 다양한 교과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K-Pop 뮤직 프로듀서 과정은 단 일주일만에 K-Pop 뮤직 프로듀서가 될 수 있다는 목표로 다양한 생성형 AI(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K-Pop을 포함해 영화 드라마 영상 광고 게임 웹 음악(음원) 콘텐츠 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진로 탐색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좌는 오는 28일까지 수강신청을 받은 후 7월 23~27일 하루 4시간(오후 2~6시) 총 20시간 동안 두잉(Do-ing)관 204호(엔터테인먼트실습실)에서 열린다.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 겸임교수이자 뮤직 프로듀서인 이규만 교수가 진행한다.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는 부·울·경에서 유일하게 1인미디어크리에이터, 디지털음악프로듀서 양성 학과다.
2025학년도 개편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는 인공지능 기술과 더 깊이 있게 접목된 디지털콘텐츠 문화기술(CT) 예술공학(AT) 등 분야에서 폭넓은 진로 탐색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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