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 헌정되며 탄생한 로얄살루트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아 왕실이 있던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특별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탄생한 '로얄살루트 26년 아마로네 와인 캐스크 피니시'는 찬란한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 왕국에 대한 헌정으로 선보이는 26년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로얄살루트가 보유한 최상의 26년 원액을 브랜드 최초로 이탈리아 최상급 아마로네 와인 캐스크에서 피니시하여 풍미와 희소성 모두 극대화했다.
로얄살루트의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고급스러운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와인 캐스크 숙성이라는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이탈리아의 깊은 역사와 전통을 담아냈다. 특히 이탈리아의 럭셔리 와인으로 꼽히는 아마로네 와인의 장인 정신에 주목했는데 그중에서도 베네토 지방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와이너리이자 와인 전문지 '디켄터'가 선정한 '죽기 전에 마셔야 할 와인 100선'에 오르기도 한 '달 포르노 로마노(Dal Forno Romano)'의 캐스크에서 피니시를 완성했다.
최고급 스카치 원액만을 엄선해 아마로네 와인 캐스크에서 피니시한 로얄살루트 26년은 독특한 색을 띠는 것은 물론,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진하고 달콤한 풍미를 자랑한다. 잘 익은 자두, 라즈베리의 진한 과실향과 계피, 생강의 스파이시한 향이 코끝을 자극하며 과즙이 풍부한 붉은 사과와 다크 체리, 수제 살구잼의 달콤하고 복합적인 풍미가 입안에 가득 퍼지며 진한 여운이 오래 이어진다.
플라곤(병)과 패키지에도 고급스럽고 진한 아마로네 와인의 색과 풍미를 담았다. 제품이 담긴 세련되고 생동감 넘치는 진보라색의 플라곤은 아마로네 와인의 강렬한 풍미의 원천인 진한 포도색상에서 영감을 받아 생생하게 표현했다. 연보라색의 패키지에는 베네토 지역의 건축과 장식, 도시의 매혹적인 풍경, 동·식물 등 이탈리아만의 독특한 이야기와 풍부한 문화를 정교한 일러스트로 아름답게 그려 넣어 상징성을 더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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