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까지,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 일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해적 테마의 여름축제인 '오 썸머 페스티벌'을 오는 9월 1일까지 개최한다. 9090㎡ 규모의 복합 구역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여름 시즌 대표 캐릭터인 브론즈 훅 선장과 그의 부하들이 레고랜드를 보물섬으로 점령했다는 스토리를 따라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파티 플라자는 레고 시티와 레고 파이러츠 사이에 위치하며, 입장과 동시에 레고 해적의 세계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물놀이와 워터쇼, 먹거리, 휴식 등을 한 구역에서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1년여간 준비한 물놀이 어트랙션 '워터 메이즈'도 지난 21일 축제 시작과 함께 오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대형 미로 콘셉트의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워터 메이즈는 ‘메이즈 풀’과 ‘미니 풀’로 구성됐다. 하루 3회차 운영하며 회차당 9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 워터캐논의 물벼락과 신나는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 ‘고! 고! 파이러츠 파티’도 선보인다.
김영옥 레고랜드 코리아 마케팅 담당 상무는 "레고랜드에서 작년 여름 처음으로 선보인 물놀이 어트랙션 워터 메이즈에 대한 호응이 굉장히 높아 1년간의 준비를 거쳐 올해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라는 복합 물놀이 공간으로 선보인다"며 "더욱 즐거워진 레고랜드에서 이번 여름휴가를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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