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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리빙 전문관 '홈즈' 론칭... 가구·인테리어 상품 3500개 선봬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4 18:14

수정 2024.06.24 18:14

11번가가 집 꾸미기 관련 상품을 한데 모은 리빙 전문관 '홈즈'를 론칭했다.

24일 11번가에 따르면 홈즈는 디자인 가전과 가구, 셀프 인테리어 상품 등 3500여개 상품을 갖췄다.

홈즈는 지난 2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 과정을 거쳐왔다. 지난달 방문자 수는 전달보다 약 39% 증가했고, 거래액도 20% 늘었다.

안승희 11번가 디지털·리빙담당은 "1인 가구, 펫팸족(펫+패밀리) 등 다양해진 생활 형태에 맞춰 최적의 상품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홈즈는 상품을 공간과 색상, 테마별로 분류해 고객들이 필요한 상품을 찾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는 중소·신진 브랜드의 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고 11번가는 설명했다.

프리미엄 상품들도 준비돼 있다.
덴마크 브랜드 프리츠한센의 화병, 이탈리아 조명 브랜드 아르떼미데의 테이블 조명 등을 선보이며, 에르메스의 접시와 담요, 디올의 소파 쿠션, 로에베의 캔들 등 명품 브랜드의 상품도 소개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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