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아이엠피 대표와 조재곤 농업회사법인 영풍 대표가 각각 2024년 2·4분기 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두 대표를 자랑스러운 중기인으로 선정했다.
아이엠피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시간에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통합방송시스템을 개발·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2007년 설립되어 공공조달 시장에서 음향, 영상, 방송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2019년 런칭한 프리미엄 프로오디오 브랜드 'KOOON AUDIO'를 중심으로 고출력·고품질 사운드를 요구하는 프로오디오 시장을 중심으로 스피커, 앰프 등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정 아이엠피 대표는 2011년 취임 이후 고객만족을 목표로 윤리·품질·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및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여러 기술특허와 NEP,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 다양한 인증을 취득했다.
농업회사법인 영풍은 떡볶이, 부침개 등을 간편 식품화하고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해 한식의 세계화를 선도하면서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2022년 2000만달러 수출의 탑 수상, 2023년 수출유공 포상, KFRI식품기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회사법인 영풍의 주력 제품인 떡볶이(요뽀끼)는 2010년대 초 개발돼 수출 수요가 점차 확대되어 2023년 수출액은 2101만9000달러로 국내 떡볶이 수출액 7776만6000달러 중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조 대표이사는 1993년 영풍물산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30년 8개월간 경영활동에 임하며 기술 및 품질혁신을 위해 노력해 여러 특허 및 인증·규격을 획득했으며 영풍은 청년친화강소기업·성과공유기업·고령자친화기업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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