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러시아 "김정은 답방은 모든 조건 맞아야"

러시아의 블리디미르 푸틴 대통령(왼쪽)이 19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국빈 만찬 중 연설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러시아의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 차관이 25일 현지 매체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김정은이 "모든 조건이 맞을 때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19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의 러시아 모스크바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지난 2000년 방북 당시 김정은의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모스크바 방문을 제안했으며 김정일은 약 1년 뒤에 모스크바를 찾았다.

[e-mail] 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