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시닝과 아멘토벤처스는 6월 24일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양 회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동반성장 협업모델을 제시하며 상호 상생협력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양사는 창업과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ESG 실천을 통해 공정한 가맹사업거래의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두레시닝은 시설, 물류, 부동산, 전자입찰, 통합구매 등 고객 중심의 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30년 업력의 전문인력과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멘토벤처스는 변리사, 세무사, 마케터, 법률가, 소비자전문가, ESG 전문가, 해외전문가가 출자해 만든 창업 컨설팅 전문가 협업 기업으로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B2B, B2C, B2G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 투자 등을 지원하는 회사로 실무 및 실전 창업을 수행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선도적인 선순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새로운 방식의 프랜차이즈사업 모델을 제시해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가지고 있지만 판로구축이 어렵거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설립하고 싶은 니즈가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소상공인 등을 발굴해 양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설팅, 자금조달 방안 수립, 상권개발, 인테리어, 물품공급, 세무 및 회계, 지식재산권 개발 및 확보, 레시피 개발, 교육 개발 및 운영, 후속 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가맹사업법 및 창업지원법 등 창업법률 전문가이면서 관련 연구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류석희 교수(법학박사)가 자문에 참여했다. 대기업에서 가맹사업법 및 경영 프로세스 등의 전체적 리스크 검토와 설계 등의 업무를 13년 이상 수행한 실전형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레시닝 윤순기 대표이사는 "이번 체결한 MOU를 통해서 양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게 된 점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 창업자 및 소상공인 등을 위한 동반성장과 공유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멘토벤처스 박형미 대표는 "물류, 부동산,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유통과 채널 그리고 토탈 솔루션을 갖춘 두레시닝과 창업자 및 소상공인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동반성장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아멘토벤처스의 전문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