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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송중기와 1대1 식사, 원빈 지나가면 도라지 냄새" 톱스타와 추억 공개

뉴스1

입력 2024.06.25 13:50

수정 2024.06.25 13:50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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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라디오스타' 조혜련이 톱스타 송중기, 원빈과의 추억을 공개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전한길, 조혜련, 신봉선, 정상훈, 윤가이가 출연하는 '바빠나나랄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신곡 '빠나나날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조혜련이 8개월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최근 녹화에서 그는 축가계 핫 셀럽이지만 최근 '푸대접'을 받았다며, 특히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김구라 딸의 돌잔치에 초대조차 받지 못했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김구라는 조혜련을 딸 돌잔치에 초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네가 우리 와이프를 질투하잖아!"라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연예계 대표 남사친 여사친인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조혜련은 뮤지컬 '메노포즈'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그는 "옥주현의 '레베카' 무대를 보고 소름이 돋았다"며 옥주현 때문에 뮤지컬 배우 꿈을 갖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조혜련과 옥주현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하며 친분을 쌓았는데, 당시 옥주현이 조혜련을 닮았다는 말을 매우 안 좋아했다고. 그러나 지금은 옥주현이 조혜련의 뮤지컬 배우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조혜련은 연예계 데뷔 33년 차로, 송중기 원빈과 있었던 강렬한 추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한 호텔에서 우연히 만난 송중기가 자신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만들었고, 1 대 1로 식사를 했다는 이야기를 풀어놨다.
이야기를 들은 김구라는 송중기의 인간미에 감탄을 쏟아냈다고 해 어떤 사연이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또 원빈과 과거 연극을 함께 했다는 조혜련은 "원빈이 지나가면 도라지 냄새가 났다"며 "지금도 그 냄새를 잊지 못한다"고 떠올렸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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