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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형제도시 화성시 '아리셀 화재' 아픔 함께할 것"

뉴스1

입력 2024.06.25 14:02

수정 2024.06.25 14:02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2015.11.3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 2015.11.3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25일 오전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전날 이 공장에선 화재로 23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다. (공동취재) 2024.6.25/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25일 오전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전날 이 공장에선 화재로 23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다. (공동취재) 2024.6.25/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25일 '화성 아리셀 화재'와 관련해 "형제도시인 화성시와 아픔을 함께하겠다"며 위로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언론에 입장문을 내고 "화성시에서 가슴 아픈 사고가 발생했다"며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명을 달리하신 한분 한분의 명복과 안식을 빈다"며 "유가족분들께도 마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오는 27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언론 브리핑'을 잠정 연기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는 "화성시와 아픔을 함께하겠다"며 "도울 일, 필요한 것이 있다면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가슴 아픈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한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했다.

24일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22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8시 48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2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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