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개발공사, ‘레드불 400 평창’ 성공 개최 적극 지원

25일 평창군과 업무협약 체결

레드불 400 평창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25일 평창군청에서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 심재국 평창군수, 최미로 동서음료 지사장(사진 왼쪽부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개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평창=김기섭 기자】 강원개발공사가 평창에서 열리는 ‘2024 레드불 400 평창’ 대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25일 강원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날 평창군청에서 평창군, 동서음료와 ‘2024 레드불 400 평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개발공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경기장 시설 점검 및 보완 △올림픽 유산 시설의 활용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지역 사회와의 상생방안 모색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회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지원한다.

한편 레드불 400 평창 대회는 오는 9월 21일 평창 스키점프대에서 개최되며 참가 선수들은 스키점프 경사면 400m를 역주행하는 극한의 도전을 펼친다.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평창 올림픽 유산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며 “두 번의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과 노하우로 이번 대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