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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해수욕장 개장 맞춰 여름경찰서 운영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5 15:16

수정 2024.06.25 16:56

부산경찰청은 다음 달 1일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 전면 개장에 앞서 25일 '해수욕장 종합 치안대책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은 다음 달 1일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 전면 개장에 앞서 25일 '해수욕장 종합 치안대책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경찰청은 다음 달 1일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 전면 개장에 앞서 25일 '해수욕장 종합 치안대책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여름경찰서를 운영하고, 송정, 송도, 다대포, 일광, 임랑 해수욕장에는 여름파출소를 운영한다.

올해 여름 경찰서는 돌발적 사건사고를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1명보다 25명 늘어난 116명이 근무한다. 올해 창설된 기동순찰대는 해운대, 광안리 전담팀으로 투입돼 예방순찰, 무질서 행위 지도 단속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형사과, 여성청소년과, 교통과에서도 여름철 치안유지를 위해 힘을 보탠다.

형사과는 인파 밀집지와 취약지 위주로 관할서 형사팀을 배치하고 여성청소년과는 성범죄 대응 전담팀을 운영한다.
교통과는 해수욕장 인근 교통 정체 예상 구간에 교통경찰과 모범 운전자를 배치해 교통 통제에 나선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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