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fn마감시황] ‘외인·기관 vs. 개인’ 코스피 강보합..2770선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5 15:56

수정 2024.06.25 15:56

코스닥, 장 후반 반등하며 841.99로 상승 마감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2774.39로 상승 마감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66p(0.35%) 오른 2774.39로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1.03p(0.04%) 오른 2765.76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35억원, 1667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04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0.25%)와 SK하이닉스(0.90%)가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현대모비스(5.25%)와 현대차(2.67%)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현대차는 장중 29만2500원(4.09%)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카카오(-2.50%), 삼성SDI(-2.38%), 포스코퓨처엠(-1.5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STX그린로지스(23.84%) 등 해운주 상승에 힘입어 운수·창고(2.45%) 업종 상승세가 뚜렷했다. 반면 의료정밀(-1.09%), 전기·가스업(-1.92%) 등은 1%대 약세를 보였다.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마감했던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47p(0.06%) 오른 841.99로 장을 마쳤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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