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정우성이 26일 개봉하는 이성민, 이희준 주연 영화 '핸섬 가이즈'의 홍보를 지원한다.
25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정우성이 영화 '서울의 봄'과 '헌트'에 함께 출연한 이성민과의 인연을 계기로 오는 7월 2일 오후 7시3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하는 '핸섬한 GV' 진행을 확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민과 남동협 감독 그리고 특별 게스트 정우성이 함께한다.
연기와 연출을 병행하는 정우성은 이날 배우뿐 아니라 감독으로서 바라본 '핸섬가이즈'의 독보적인 매력을 언급하며 두 사람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그동안 진지한 연기를 선보였던 이성민의 연기 변신과 이에 날개를 달아준 남동협 감독의 연출 그리고 영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영화 '핸섬가이즈'는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온 불운의 집주인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원치 않았던 강제 집들이를 시작하며 멈출 수 없는 웃음을 유발한다.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앙상블은 물론이고 코미디와 호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복합 장르가 좋은 입소문을 얻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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