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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강릉시 공약사업 이행률 66.3%...순항 중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5 17:33

수정 2024.06.25 17:33

25일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강릉시 2024년 공약이행평가단 회의가 25일 강릉시청에서 개최됐다. 강릉시 제공
강릉시 2024년 공약이행평가단 회의가 25일 강릉시청에서 개최됐다. 강릉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민선8기 2주년 강릉시 공약사업 이행실적률이 66.3%를 기록,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민선8기 2주년 공약사업 이행실적 평가를 위한 2024년 공약이행평가단 회의가 개최됐다.

민선8기 공약은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사계절 스마트 관광도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도시, 활력 넘치는 농어업 생산도시,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등 5개 분야, 40개 사업이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이날 40개 사업에 대한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사업 이행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이행 후 계속 추진사업 포함해 14개 사업이 완료됐고 25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이행률은 66.3%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는 이행률 62.5%로, 12개 사업 중 3개 사업은 완료, 9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었으며 사계절 스마트 관광도시는 이행률 57.1%로, 7개 사업 중 1개 사업 완료, 6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의적 문화·예술·교육도시는 이행률 60%로, 5개 사업 중 1개 완료, 4개 정상 추진, 활력 넘치는 농어업 생산도시는 이행률 91.7%로, 6개 사업 중 5개 완료, 1개 정상 추진,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는 이행률 65%로, 10개 사업 중 4개 완료, 4개 정상 추진 중이었다.

한편 시는 공약 이행률 제고를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 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사업이 목적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뿐만 아니라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살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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