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여성문학가 키우고 바둑대회 후원하는 동서식품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5 18:13

수정 2024.06.25 18:13

다양한 문화·예술사회공헌 눈길
동서식품이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에 따라 사회 곳곳에 따뜻한 삶의 향기를 더하고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먼저 동서식품은 격년마다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인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개최하고 실력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오는 10월 1일까지 자유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동시) 등 총 4개 부문의 작품을 접수 받는다.

동서식품은 지난 25년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후원하며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바둑계 최고수인 프로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다.


올해 개최된 제25회 입신최강전에서는 지난 1월 개막전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대회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은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2019년과 2023년, 올해까지 총 세 차례의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세워 관심을 모았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기증하는 도서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초등학교 한 곳에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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