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복귀 어려운 전공의 이달까지 사직 처리"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5 18:25

수정 2024.06.25 18:25

정부, 수련병원 안정화 당부
정부가 복귀가 어려운 전공의의 사직을 처리해 이달 말까지 병원 현장을 안정화할 것을 당부했다.

25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복귀가 어려운 전공의에 대해서는 조속히 사직 처리해 6월 말까지 병원 현장을 안정화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는 사직을 철회하고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에게는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고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조 장관은 전공의들의 복귀를 당부했다.
그는 "현장으로 돌아온 전공의들에게는 (면허정지 등) 처분 절차를 중단하고 걸림돌 없이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이미 밝혔다"며 "열악한 근무여건 등 수련 환경을 만들지 못한 정부의 책임을 무겁게 느낀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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