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동국제약, 목표주가 2.6만→2.8만-상상인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6 05:09

수정 2024.06.26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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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동국제약 권기범 회장, 오흥주 부회장. 사진=동국제약
사진 왼쪽부터 동국제약 권기범 회장, 오흥주 부회장. 사진=동국제약

[파이낸셜뉴스] 상상인증권은 26일 동국제약의 목표주가를 2만6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높였다.

하태기 연구원은 "2024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제약주와 동반 조정국면에 진입, 2분기에 나타난 화장품주와 같은 강력한 상승 추세는 보이지 못했다"며 "현재 주가는 1만8000원 내외에서 조정 중이다. 2024년에 동국제약의 연결기준 매출이 10.2% 성장한 8055억원으로 전망되고, 영업이익이 21.3% 성장한 811억원으로 전망된다. 전사 경영전략에서 수익성 개선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홈쇼핑 비중을 크게 낮추고 마진 좋은 온라인·오프라인 채널 비중을 높이면서 2024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10.1%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2024년 하반기에 주가 저평가와 영업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동국제약의 주가가 한단계 레벨업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현 주가수준에서 매수후 보유하는 전략도 바람직해 보인다.
목표주가는 2024년 실적추적치 상향 조정을 반영했다"며 "2024년 12월말 연결기준 순현금성 자산은 1000억원 내외"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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