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토큰증권(STO) 및 실물자산토큰화(RWA)를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펀블이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26일 토큰증권업계에 따르면 펀블은 최근 5건의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 등록은 펀블의 기술적 우수성과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라고 자평했다.
펀블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토큰증권의 발행 및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허 등록은 전자증권법을 기반으로 분산원장을 활용해 토큰증권을 발행하고 거래 내역을 저장하고 소유권을 증명하는 방법과 디지털 증권의 거래를 수행하는 방법, 기대 이익을 분배하는 방법 등에 대한 권리화를 완료한 것이다.
이를 통해 토큰증권의 발행, 유통, 배당 및 청산까지 토큰증권의 모든 프로세스를 처리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대한 권리화가 완료된 것이라고 펀블은 밝혔다. 펀블은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사업화 제품인 All-in-one STO 플랫폼과 STOaaS 클라우드 서비스인 ‘SPLIT’의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기술에 대한 권리 확보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펀블 조찬식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펀블의 기술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토큰증권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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