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금호건설 컨소시엄, ‘고양 장항 아테라’ 하반기 공급 예정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6 10:34

수정 2024.06.26 10:34

경기 고양 일산동구 장항동의 '고양 장항 아테라'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
경기 고양 일산동구 장항동의 '고양 장항 아테라'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고양 일산동구 장항동 장항지구 B-3블록에서 ‘고양 장항 아테라(투시도)’를 올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금호건설을 비롯해 계룡건설산업, 극동건설, 금성백조주택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에 760가구로 금호건설이 새 주거브랜드 ‘아테라’ 론칭 이후 고양시에 처음 선보이는 단지다. 장항지구는 인구 2만7000여명, 규모 1만1800여가구 등으로 계획된 공공주택지구다.

단지와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 자유로, 제2자유로 이용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차량 6분 거리에 서울 지하철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인 킨텍스역(가칭)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올해 9월 개교 예정인 장항초등학교를 비롯해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 등 학교 예정부지가 도보거리에 있다. 백마 학원가 및 킨텍스 학원가 등도 가깝다.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킨텍스,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 쇼핑문화시설과 트레이더스 홈세일 클럽, 코스트코 일산점, 일산백병원 등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일산호수공원 및 한강 등도 가깝다.

인근에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및 법곳동 일원에 바이오 메디컬 등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단지 내 다양한 조경요소를 도입하고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한다.


한편, 이 단지는 공공주택지구 내 분양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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