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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국제통상학과 학생들 태국에 해외기업 탐방단 파견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6 09:48

수정 2024.06.26 09:48

태국 방콕에 해외기업 탐방단으로 파견된 경인여대 국제통상학과 학생과 지도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태국 방콕에 해외기업 탐방단으로 파견된 경인여대 국제통상학과 학생과 지도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22일 국제통상학과 학생들을 태국 방콕에 해외기업 탐방단으로 파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임목삼 학과장이 이끄는 16명의 탐방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방콕무역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방콕지사 등을 방문해 한-태국 무역현황과 전망을 살피고 현지 시장을 분석하는 등 글로벌 통상 비즈니스맨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경인여대는 해외기업 탐방 이후에도 경인드림어학강좌, 해외 취업 선배 특강 등 다양한 사후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기업 탐방단 파견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운영된다.
경인여대는 지난해에 베트남 해외기업 탐방단을 파견한 바 있다.

임목삼 국제통상학과 학과장은 “해외 현장 경험을 발판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무역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후 교육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미 글로벌커리어센터장은 “학생들의 전공, 직무와 연계한 글로벌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해외전공연수, 해외기업탐방 등의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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