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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토익 평균 점수 681점...전년 대비 2점 상승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6 09:45

수정 2024.06.26 09:45

지난 4월 15일 서울 종로구 버스정류장의 한국토익위원회 광고물 모습. 뉴스1
지난 4월 15일 서울 종로구 버스정류장의 한국토익위원회 광고물 모습. 뉴스1

[파이낸셜뉴스] 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가 2023년 국내에서 시행한 토익 정기시험의 평균 점수를 26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시행된 국내 토익 정기시험의 응시자 평균 점수는 681점(듣기 376.5점, 읽기 304.5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정기시험 평균 점수인 679점보다 소폭 상승한 점수다.

응시자 설문조사 결과, 토익 시험 응시 목적은 ‘취업’과 ‘졸업 및 인증’이 각각 41.2%와 27.4%로 확인됐다. 10명 중 7명은 취업과 졸업을 위해 시험에 응시하는 것이다.
이어 △학습방향 설정(22%), △승진(6.6%), △연수 성과 측정(2.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응시 목적별 평균 점수는 ‘연수 성과 측정’이 695점으로 가장 높았고, ‘취업’이 684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토익 응시자들의 연령대는 21~25세가 46.5%, 26~30세가 28.7%로, 10명 중 8명은 20대로 확인됐다. 연령대별 평균 점수는 △31~35세(723.8점), △26~30세(709.3점), △36~40세(705.4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응시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인 ‘21~25세’는 663.2점으로 파악됐다.


한편, 토익 점수대별 분포는 △705~750점(10.6%), △755~800점(10.4%), △655~700점(10.4%), △805~850점(9.8%), △605~650점(9.5%) 순으로 나타났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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