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한국수자원공사, 풍수해 등 재난 대응 실전 체제 전환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6 11:09

수정 2024.06.26 11:09

지난 24일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열린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에서 윤석대 사장(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지난 24일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열린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에서 윤석대 사장(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재난 안전 대응 실전 체제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최근 '재난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2024년 장마 및 기상 전망 △극한 홍수 대비 댐 운영계획 △풍수해 대응체계 및 종합 대비상황 △여름철 수도시설 운영 및 위기관리 대책 △건설 현장 안전관리 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 윤석대 사장은 재난 대응 콘트롤타워인 'K-water 재난안전상황실'의 기능·시스템 구축 현황도 점검했다. 윤 사장은 지난달에도 특별 대책회의를 열고, 전국 주요 댐 현황 등 재난 대응 태세 전반을 점검한 바 있다.


윤 사장은 "앞으로 모든 자원을 집중해 위기 대응체계를 견고히 유지하겠다"며 "그동안 추진했던 현장점검 등 선제적 대응 활동을 종합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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