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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국제 스페셜 발레 갈라공연 후원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6 13:33

수정 2024.06.26 13:33

제주시티발레단, 7월 22일 발레 갈라 개최
제주시티발레단 발레 갈라 공연. 롯데관광개발 제공
제주시티발레단 발레 갈라 공연. 롯데관광개발 제공

롯데관광개발은 공식 후원 단체인 제주시티발레단이 오는 7월 22일 제주아트센터에서 ‘2024 국제 스페셜 발레 갈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지역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제주도민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넓히고자 제주시티발레단과 제주메세나협회,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 소년소녀합창단 등을 매년 후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문화축제와 어린이 책 보급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국제 스페셜 발레 갈라 공연도 제주에서 가장 열악한 예술 장르인 무용 예술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제주시티발레단과 롯데관광개발이 힘을 합쳐 마련했다.

제주시티발레단 김길리 단장이 총예술감독으로 공연을 지휘하며, 국내외 유명 발레 무용수 20명과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김나이무브먼트컬렉티브가 9개의 수준 높은 무용 작품을 선보인다. 천재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의 명작 ‘돈키호테’ 등 고전발레를 비롯해 음악과 무용의 조화가 일품인 창작발레를 만나볼 수 있다.


가수 송창식의 대중가요와 친숙한 팝송, 뮤지컬 음악을 가미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세계적인 활약이 기대되는 손유노(19)가 그의 고향인 제주에서 ‘파리의 불꽃’ 중 솔로 무대에 나선다.
또 노르웨이 국립발레단에서 활동하는 고영서(24)는 자신의 안무 작품인 ‘버드랜드’를 처음으로 무대에 공개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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