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현대건설, 전 공정 무재해 47개 협력사 선정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6 13:15

수정 2024.06.26 13:15

26일 서울 중구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에서 열린 '제4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26일 서울 중구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에서 열린 '제4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에서 '제4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전 사업장 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한 협력사 중 전체 공사 기간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에게 하도급 계약 규모별로 최대 1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날 올해 상반기 우수 현장으로 선정된 47개 협력사에 총 2억5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현대건설 중소 협력사 중 그동안 국내 사업장에 참여해 하도급 공정 만료까지 무재해를 달성한 곳은 164개사다. 누적 상금은 총 13억원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근로자 중심의 안전·보건 시스템 확산을 비롯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협력사 안전·보건 컨설팅과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협력사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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