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결별 후 3년간 협박 시달려” 허웅, 전 여자친구 고소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6 19:21

수정 2024.06.26 19:21

부산 KCC 허웅이 지난 4월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를 밝히고 있다. /2024.04.02./뉴스1
부산 KCC 허웅이 지난 4월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를 밝히고 있다. /2024.04.02./뉴스1

[파이낸셜뉴스]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 소속 허웅씨(31)가 전 여자친구를 경찰에 고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MBN 보도에 따르면 허웅 측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 여자친구 A씨를 협박과 공갈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허웅은 A씨와 교제를 이어가던 중 지난 2021년 결별했다.
A씨는 결별한 후에도 3년간 허웅을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 변호인 측은 MBN에 “허씨가 수 년간 협박에 시달린 것이 맞다”며 “오늘 중으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재 전 감독의 아들인 허웅은 부산 KCC를 2023~2024 KBL 챔피언결정전 정상으로 이끈 주역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