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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토너 주의보… 캐논 "정품 라벨 확인하세요"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6 18:03

수정 2024.06.26 18:03

짝퉁토너 주의보… 캐논 "정품 라벨 확인하세요"
캐논코리아가 정품으로 교묘하게 가장한 모방품 토너 사용에 따른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자 소비자들에게 정품 사용을 권고하고 나섰다.

26일 캐논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토너 교체 후 인쇄 불량 문의가 있었던 기기에서 정품을 가장한 모방품 토너가 장착된 문제가 나타났으며 오픈마켓 등지에서 '해외 직수입 정품', '국내 정품'이라는 문구가 확인돼 주의를 당부했다.

모방품을 사용할 경우 출력 시 토너가 새어 나오거나 화상 불량 현상, 복사기·프린트 본체 오류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최악의 경우 본체의 심각한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모방품으로 인한 고장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정식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도 없다. 저렴한 가격에 선택한 토너(모방품)가 결과적으로 더 많은 비용을 초래하는 문제가 생긴다.


캐논코리아는 토너 구매 시 정품과 모방품을 구별하는 방법으로 정품 토너 박스에 있는 '정품(正品)' 라벨 스티커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정품 토너는 캐논코리아와 파트너십을 맺은 공식 파트너사로부터 구매할 수 있다.
공식 파트너사가 아닌 일반 유통업자가 판매하는 토너 중 앞선 사례와 같이 정품으로 교묘하게 가장한 모방품 토너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정품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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