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테크노 △아이코닉 △에스프리 알핀 등 총 3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르노 그룹의 플래그십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에서 영감을 받은 ‘에스프리 알핀’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최상위 트림이다.
그랑 콜레오스의 차체 표면은 브랜드의 활력, 인간 중심 가치를 강조한다. 차체 길이는 4780㎜, 휠베이스는 2820㎜다. 동급 최대 휠베이스로 넉넉한 2열 공간과 동급에서 가장 긴 320㎜의 무릎 공간을 확보했다는 게 르노코리아 설명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에코, 컴포트, 스포츠, 스노, 오프로드,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주행 조건과 운전자의 선호도에 맞춰 차량 성능을 조정할 수 있는 여섯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AI 모드는 소비자의 운전 형태를 분석해 모드를 자동 전환하는 기능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올해 하반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드블레즈 사장은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다"며 "부산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며 더 밝은 미래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날부터 부산모빌리티쇼 부스 및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미니(MINI)는 ‘완전히 새롭게, 더 MINI답게.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를 주제로 뉴 MINI 패밀리를 무대에 올린다. 뉴 올 일렉트릭 MINI 쿠퍼, 뉴 올 일렉트릭 컨트리맨과 함께 가솔린 모델인 뉴 MINI 쿠퍼와 뉴 MINI 컨트리맨, 뉴 MINI JCW 컨트리맨 등 총 5개 모델을 전시한다.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는 “시대를 전환하는 혁신과 모빌리티가 제공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델을 통해 새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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