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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TP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 간담회 개최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7 14:06

수정 2024.06.27 14:06

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 간담회가 지난 26일 강릉에서 열렸다. 강원테크노파크 제공
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 간담회가 지난 26일 강릉에서 열렸다. 강원테크노파크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가 강원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27일 강원TP에 따르면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부터 야심차게 시작하는 신개념 지역기업 성장모델로 지자체별 특화산업 전략에 따라 엄선한 21개 프로젝트를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지원, 신기술 전환기의 지역 현안을 해소하고 지역 내 앵커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차세대 고성능 센서 프로젝트가 선정돼 참여기업 48개사를 선정했다.

지난 26일 강릉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강원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사업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강원중소벤처기업청, 주관기관인 강원TP, 참여기업 48개사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 오주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본부장의 레전드 50+ 프로젝트의 추진현황과 차년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김희연 나노종합기술원 박사의 고성능 센서 산업동향, 전재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본부장의 반도체산업의 이해에 대한 주제강연과 레전드 50+ 나갈 방향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강원테크노파크 관계자는 "혁신바우처 지원, 정책자금 지원, 수출 및 사업화 지원사업 등 연계사업 확대를 통해 참여기업의 지속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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