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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대표 후보 본선 4인 확정..최고위원 지원 김재원·김세의는 탈락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7 15:24

수정 2024.06.27 15:24

"국민 눈높이 중심으로 심사"
서병수 신임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1차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황우여 비대위원장. 2024.6.3/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사진=뉴스1
서병수 신임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1차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황우여 비대위원장. 2024.6.3/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자격심사를 거쳐 당대표 후보 4인·최고위원 후보 8인·청년최고위원 후보 10인 등 후보를 확정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선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후보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와 이력 등을 통해 부적격 기준 해당 여부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자질을 갖췄는지를 중심으로 심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대표 후보로 나선 나경원·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4인 전원은 자격심사를 통과했다. 이들은 예비경선 없이 본선을 치른다.

최고위원에는 총 10명이 지원한 가운데 김민전, 김형대, 박용찬, 박정훈, 이상규, 인요한, 장동혁, 함운경 후보 총 8인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당대표 선거와 마찬가지로 이들도 예비경선 없이 본선으로 간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과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탈락했다.

청년최고위원에는 김은희, 김정식, 박상현, 박준형, 박진호, 박홍준, 손주하, 안동현, 진종오, 홍용민 후보 총 10인이 자격심사에 통과했다. 유일하게 자격심사에 탈락한 후보는 김소연 변호사다.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은 예비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 4인이 본선에 진출한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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