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은 매 6개월마다 채권, CP 거래실적 등을 감안해 가격발견 능력이 우수한 증권회사 등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하고 있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수익률로, 국고채권(3년) 등 시장의 활용도가 높은 16종류의 채권에 대해서 보고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에서 극단값(상·하 각 2개)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기존에는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한양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10개사였으나, 내달부터는 삼성증권이 빠지고 하이투자증권이 편입된다.
CP 최종호가수익률은 CP거래 참고금리로 활용되며, CP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6개 증권회사(다올투자증권, 부국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한양증권, 현대차증권)와 2개 은행(신한은행, 하나은행)으로부터 수익률(A1, 91일물 기준)을 보고받아 극단값(상·하 각 1개)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내달부터는 미래에셋증권이 편출되고 BNK투자증권이 새로 들어오게 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