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주금공, 취약계층 아동에게 '해피 하우스' 지원 4억원 기부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7 15:37

수정 2024.06.27 15:37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선정
조손가구·가족돌봄청년 등 대상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오른쪽)과 최불암 한국주택금융공사 홍보모델 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이 27일 부산시 부전동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서 'HF 해피 하우스'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오른쪽)과 최불암 한국주택금융공사 홍보모델 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이 27일 부산시 부전동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서 'HF 해피 하우스'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취약계층 가구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 리모델링 비용과 의료비·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HF공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선정한 조손가구·가족돌봄청년 및 희귀 난치 질환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HF 해피 하우스’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비용과 의료비·장학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HF공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상황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등 공사 임직원은 물론 일반인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이번 기부 활동은 HF공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각자의 본업인 '주택'과 '아동 복지'를 결합한 것으로 뜻깊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구를 돕기 위한 일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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