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겸 가수 신성우가 '아빠는 꽃중년'에서 자신의 보험이 없다고 고백했다.
2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아빠 신성우의 일상이 담겼다.
신성우가 8세 큰아들을 위한 맞춤 경제 교육에 나섰다. 앞서 신성우는 집안의 공과금을 비롯해 생활비를 확인하며 직접 꼼꼼하게 돈 관리를 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성우의 아내는 남편 신성우에게 생활비 카드와 한 달 용돈을 받는다고 고백, 남편이 시어머니를 닮아 절약 정신이 투철하다고 부연했다.
이날 신성우는 보험이 없어 보험 상담을 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성우는 앞서 아내에게 "날 나이 먹은 사람 취급한다, 불안하게 한다, 다 벌어놓을 테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화를 내기도 했다고. 이에 신성우의 아내는 아이들과 자신의 보험은 가입했지만, 신성우가 본인을 위해 쓰는 게 전혀 없다고 걱정했다.
신성우는 아이들이 어려 더 걱정된다는 보험 전문가의 말에 심각성을 느꼈다. 이어 신성우는 "작년에 했으면 비용이 더 적었을 텐데, 고집부릴 게 아니구나"라고 마음을 바꾼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중년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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