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전문 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실물 연계 자산(RWA) 개발사 크레더와 RWA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8일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아메타버스와 크레더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실물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을 통해 웹3 생태계를 확대하고 RWA를 기반한 차세대 디지털 자산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운영 대행하고 있는 갤럭시아(GXA) 프로젝트는 이미 지난 4월 말 크레더가 개발사로 참여한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플랫폼 '골드스테이션'의 생태계에 참여하면서 협업을 시작했다. 골드스테이션 내에서 금 실물자산과 연동되는 GPC(Gold Pegged Coin) 예치 보상으로 GXA를 제공하고, 참여 가능한 GemHUB-GXA 풀을 런칭했다.
골드스테이션은 금을 필두로 한 100% 실물자산 기반의 RWA 디파이 플랫폼이다. 실물 금과 연계한 '더마이닝클럽'의 골드 NFT를 담보로 하는 GPC를 발행하고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말레이시아 디지털거래소 그린엑스와 손잡고 금광채굴 토큰 '디그니티 토큰(DIGau)'을 선보였다.
홍진표 갤럭시아메타버스 대표이사는 "RWA는 차세대 블록체인 시장을 이끄는 영역으로 꼽히고 있다"며, "아시아 각국의 디지털자산 거래소와 협업하고 있는 크레더와 함께 다양한 RWA 디파이 상품을 개발하여 GXA 프로젝트의 글로벌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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