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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신작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1위 찍었다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8 10:19

수정 2024.06.28 10:19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유시민 작가의 신작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생각의길)이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정상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집계한 6월 4주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유 작가의 신작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은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올랐다. 그간 교양 예능이나 시사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면서 형성된 팬덤 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책은 40~50대 독자가 주요 독자층으로 집계됐는데, 특히 40대 남성 독자의 구매가 21.0%로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2주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던 한야 야나기하라의 장편소설 '리틀 라이프'(시공사)는 2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김훈의 신작 에세이 '허송세월'(나남)은 50대 이상 독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며 3계단 상승, 종합 6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이 밖에도 톱10에 새로 진입한 책으로는 종합순위 4위에 오른 '주술회전 26'(서울문화사)이 눈에 띈다.


한편, 어린이 만화 '슈뻘맨의 숨은 과학찾기 4'(미래엔아이세움)는 종합 12위, '스파이 패밀리 13'(학산문화사)은 종합 16위를 각각 거머쥐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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