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경기 의정부시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 현장에서 혹서기 현장 특별 점검 및 온열질환 대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6월부터 9월 말까지 '온열질환 예방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마시고! 가리고! 식히고!'를 슬로건으로 온열질환 예방 핵심 관리 수칙(물, 그늘, 휴식)이 적용된 '3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점검에서 황준하 현대건설 안전보건최고경영자(CSO)는 휴게시설 등을 살펴보고 폭염특보 전파 방법, 옥외근로자 건강보호 대책 등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현대건설은 특별 점검 활동과 함께 온열질환 대응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수분 보충 음료 제조사인 링티와 협업해 행사부스를 설치, 건강 음료를 제공하고 아이스크림 냉동고를 운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근로자 안전 보건을 위해 체계적 현장 관리는 물론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의식 고취와 공감대 형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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