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해운대구는 지난 24일부터 구 보건소에서 '오션뷰 임산부 힐링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출산 장려와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임산부들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는 원형 압화 액자 만들기와 천연화장품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는 원예 테라피, 라탄 공예, 매듭 공예, 싱잉볼 테라피, 힐링 음악회 등이 예정돼 있다.
힐링 체험은 지역 거주 임산부뿐만 아니라 2021년 이후 출산한 영유아 부모도 참여 가능하다. 9월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8월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 보건소는 이 외에도 소아전문의의 영유아 건강교실, 예비부모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요가 태교 교실, 다문화가정 대상 이유식 만들기, 오감발달 놀이, 베이비 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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