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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초일류 향한 혁신 지속"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8 12:57

수정 2024.06.28 12:57

장인화 포스코 회장이 지난 3월 21일 오후 포스코 포항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장인화 포스코 회장이 지난 3월 21일 오후 포스코 포항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홀딩스가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포스코홀딩스 제공
포스코홀딩스가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포스코홀딩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스코홀딩스는 28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그룹 ESG 전략과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국내외 14개 사업회사 ESG 경영 현황 및 성과 등을 소개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와 기대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중 중요성 평가 체계를 고도화했다"며 "철강, 이차전지소재, 인프라, 에너지, 무역 등 5대 사업부문별 핵심 ESG 이슈 선정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또 글로벌 공시 기준에서 요구하는 물리적·전환 리스크 및 유럽연합(EU) 녹색분류체계와 연계한 그룹 사업 비중 등도 정리한 기후변화대응 보고서(TCFD) 페이지를 신설, 기후 리스크와 기회에 대한 전략 등을 적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철강 사업을 시작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고 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의 핵심인 2차전지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그룹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제철보국의 이념을 ‘미래를 여는 소재’로 승화하고 창업 세대의 도전 정신을 ‘초일류를 향한 혁신’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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